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풀무원이 상큼하고 건강한 맛으로 속부터 촉촉하고 건강하게 채워줄 신선 주스를 선보인다.
풀무원녹즙은 콜라겐과 베타카로틴을 담아 신선하게 만든 프리미엄 과채 주스 '프레시 석류&콜라겐'과 '프레시 당근&망고'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과일의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이다. 풀무원녹즙은 원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 생산 방식을 택했다.
카카오 주문생산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접수된 주문을 취합해 생산 후 즉시 택배로 배송한다. 고객들은 간편 주문을 통해 갓 만든 주스를 비대면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프레시 석류&콜라겐은 주스 한 병에 석류 한 알의 과즙과 1000㎎ 콜라겐을 담았다. 석류는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에서 건강하게 자란 석류를 농축하지 않고 그대로 담아 상큼하고 신선한 과육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 당근&망고는 신선한 당근과 망고를 그대로 갈아낸 퓨레 형태로 영양과 신선함을 높였다. 당근 1개를 가열하지 않고 넣어 하루 한 병으로 베타카로틴 1260μg을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더욱 건조해지며 속부터 촉촉하게 차오를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주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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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사찰에서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60대 스님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지선 부장판사)는 1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스님 A(6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각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광주의 한 사찰에서 30대 여성 B씨가 정신적인 장애로 항거 곤란 상태에 있음을 이용,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전남지역 한 음식점에서 만난 B씨를 광주·전남지역 사찰 4곳에 데리고 다니며 23년 동안 음식 만들기, 설거지, 청소 등을 시켰고 장애가 있는 B씨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특히 '보살님(자신의 아내)에게 말하지 마라. 둘만의 비밀이다'고 말하며 거부 의사를 밝힌 B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수사기관의 3차례 조사에서 '마음이 아팠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범행 일시가 특정되지 않았고, B씨를 간음한 사실이 없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B씨는 시간·숫자·날짜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지만, 특정 장소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특징적인 사건을 함께 기억하는 방식으로 구분해 진술하고 있다. 범행 주체, 피해 내용에 대한 진술 또한 일관·명확해 범죄 사실에 부합하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 진술 외에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성폭력 범죄의 특성 등을 종합하면, 범행 장소·경위 등에 비춰 다른 범죄 사실과 구별될 수 있어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종교인인 A씨가 지적장애인인 B씨를 약 23년 동안 보호하다가 간음한 것으로 죄책이 매우 무겁다. B씨는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A씨의 형사처벌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A씨에게 성범죄 전력이 없고 성범죄자 위험성 평가 점수가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점, 신상정보 등록·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취업 제한만으로도 재범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으로 미뤄 '전자장치 부착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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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美대선 직후 에스퍼 경질설 돌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매우 존경받는 크리스토퍼 밀러 국가대테러센터 소장(상원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이 국방장관 대행을 맡는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즉각 효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는 훌륭한 일을 할 것이다! 마크 에스퍼는 해임됐다. 그의 봉사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 2019년 7월 국방장관에 올랐다.
미국 언론 사이에는 이미 에스퍼 장관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사퇴하거나 해임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 임기 종료까지 에스퍼 장관의 자리를 유지시킬 거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이 주요 현안들을 놓고 좀더 적극적으로 그를 방어해 주지 않은 데 불만을 표해 왔다고 알려졌다.
에스퍼 장관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전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관한 항의 시위가 일었을 때 진압을 위해 연방군을 투입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분노하면서 당시에도 에스퍼 장관 경질설이 제기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 사실상 패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승리를 선언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부정 개표 의혹을 제기하며 불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보니 글릭 국제개발처(USAID) 부처장 역시 전격 해임했다. 이에 그가 내년 1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비협조적 관리들을 처벌하고 자신의 의제를 진전시키기 위한 '숙청'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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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온라인 연예미디어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공개 열애 1년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효 측은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강다니엘 측도 곧 같은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결별 이유는 여느 연예인 커플과 마찬가지로,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소원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다 열애 감정이 피어 올랐다. 지난해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효는 국내 톱 걸그룹인 트와이스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 트와이스는 최근 새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한 때 신드롬을 일으킨 워너원에서 센터를 맡은 톱 아이돌이다. 워너원을 결성시킨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솔로로 전향했다. 현재 새 앨범을 준비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November 10, 2020 at 06:4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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