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가수 임창정(49)과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31)이 70평대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서하얀 실제 인성-나쁜 남편? 임창정의 실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임창정의 측근에게 들었는데 서하얀의 성격이 너무 좋다더라. 대화하는 태도부터 공감 능력까지 똑똑하다는 느낌이다. 방송에 나온 것처럼 아이들 케어도 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임창정과 함께 출연한 서하얀은 다섯 아들 육아, 살림, 회사 업무까지 모두 해내는 슈퍼맘 면모를 보여줬다. 임창정은 아침 준비에 정신없는 서하얀을 돕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와 관련 이진호는 "임창정은 방송보다 훨씬 아내 바라기다. 개인 일정도 늘 아내와 함께한다. 한시도 쉬지 않고 붙어 다닌다. 함께 골프도 치러 다니고 아내 생일에는 따로 공간을 빌려 생일파티도 열어줬다. 결혼 6년 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설명했다. 또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외제차와 유명 명품백 여러 개를 사주며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이진호는 "서하얀이 방송에서 엔터테인먼트 직원으로 나왔지만 최근 대표로 승진했다"고 덧붙였다.
임창정 가족이 거주 중인 집의 시세도 언급했다. 앞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럭셔리한 자택이 공개됐다. 널찍한 거실, 블랙&화이트톤 주방, 가족의 추억이 가득한 장식장과 다이닝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널들이 "집 너무 좋다"고 감탄하자 서하얀은 "저희 집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전세로 마련한 집이냐고 묻는 김구라에게는 월세라고 답했다.
이진호는 "일반적인 아파트가 아닌 70평대 럭셔리 펜트하우스다. 유명 드라마에서 상류층 거주 공간으로 촬영에 이용하기도 한다. 보증금 1억 원에 월세는 450만 원에서 480만 원 수준"이라며 "회사 사옥, 제주도 집도 회사 명의로 보유 중이다. 프랜차이즈도 운영 중인데 사업 수완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미 아들 셋이 있던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월 서하얀과 재혼 후 아들 둘을 더 낳아 다섯 형제를 키우고 있다. 3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한 서하얀은 요가 강사로 직업을 바꿔 2년 일했다.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현재 서하얀은 임창정의 엔터테인먼트사 일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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